<맛과 질감>
'다크초콜릿'이지만 쌉쌀함이 강하지 않아 첫 맛이 쓰지 않아서 좋았어요. 린트99% 먹다가 요고 먹으니 천국이네요. '카카오버터'처럼 오일리한 부드러움이 있어서 실온에서 막 딱딱하지는 않아요. 여름에는 잘 녹을 것 같아서 냉장(냉동) 보관 후 오독² 먹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.

하드하고 쌉싸름한 맛이 아니라 살짝 크리미하지만 농축된 다크다크한 맛이네요. 다크초코라 많이 달지는 않지만 사이² 라즈베리가 심심치않게 씹혀서 상큼달달한게 킥이예요. 알알이 씹히는 베리 칩 식감이 크런치함을 주니 '크런치초코바'를 먹는 느낌도 들어서 만족스러워요.

<칼로리>
100g 기준으로 성분 좋다는 '린트초콜릿'이랑 비교해봤어요.

웰네츄럴→(459)kcal 탄(8.2) 단(6.8) 지(42.3) 당(0.8)
린트99%→(600)kcal 탄(8.0) 단(16.0) 지(52.0) 당(1.4)

탄수 함량은 비슷한데 당은 오히려 낮고 단백질 차이로 칼로리도 더 낮으니 너무 좋은 것 아닙니까? 카카오 함량 높은 린트초콜릿은 석고 씹는 맛 같다고 호불호가 나뉘는데 요  키토초콜릿은 그런 텁텁함이 전혀 없어요. 게다가 플레이버가 다양하니 골라먹는 재미도 있어 질리는 일도 없겠어요.